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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비로 하루아침을 젓셔주는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하얀눈은 아니지만 마음을 모아주는 좋은 선물이네요.

며칠전에 종신서약동반을 도와주고 있는 봉사자 두분과 나누면서 종신서약을 준비하는 회원들을
어떻게 사도적인 삶으로 동반해야하나 질문을 했을때...저도 잠깐 생각하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저 내면안에서 사도적인 삶을 살고있는 분들은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불쑥 튕겨나왔습니다. 
저도 그렇게 얘기하면서 정말 그렇구나 하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고요. 거창한 것이 아니더라고요. 
참 단순하면서도 순간순간 우리가 잊고 사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되요. 
가정, 직장, 본당, 공동체안에서 갈등을 안고 살때 더욱 그렇죠. 
사랑하지 못하는 마음이 내안에, 또 밖에서도 도전으로 오고있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매일의 영신수련, 의식성찰을 통해서 내안에서 사랑을 못하도록 방해를 하는 장애물들을 계속 보려고 수련하는 우리들이고요. 
그러면서 우리도 조금씩 매일같이 '사랑하고 더사랑할 수 있도록' 하느님안에서 변화되기를 기대합니다. 

어제 soup kitchen봉사를 다녀온 보고서 밑에 첨부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p.s. 사진들은 웹에 올리겠습니다. 


아기예수님과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기 바랍니다. ^()^

김은애 크리스티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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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참좋은 날씨에 여러 공동체에서 16분이 숲치친 봉사에 참석하시어 8.30-11.30까지 모두가 각자의 몫를 다하셨습니다
특히 NYCLC 에서도 3분이 참석하셨고 책임자이신 한국 수녀님과 2층 채플에서 
기도로서 마무리하고 헤어졌습니다
모든봉사와 도네이션 모두가 자발적으로 이루어졌고
아침식사와 구디백까지 협동 안에서 하느님의 은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모든 봉사자들과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뒤에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석자
작은마을-4명 (최토마스 아퀴나스,문마체도니오,한세바스챤,비회원)
희망-2명(최데레사,윤베로니카)
갈릴리-정카타리나
사랑-유율리안나
밀알-2명 (이이사벨라,곽루시아)
바인-백데레사
아나윔-2명(조로사, 김카타리나)
NYCLC-3명(김니콜라스, Ann, ?)

물품 도네이션
*표스테파노-모자,장갑
*작은마을 공동체-양말
*사랑,밀알 공동체-핸드크림
*유스테파노- Hoodie
*백데레사-Man,s Hoodie
*이이사벨라-뜨개질 모자
*이율리안나-수세미

음식 도네이션-한종빈 안나, 문마체도니오, Ann Mary, 사도부

현금 도네이션-김은애 의장, 장소피아, 마지스 공동체, 바인 공동체와 레지오 단원, 익명, 정정숙 카타리나(사도직의 날), 오헬렌(사도직의 날)
 
크리스마스 캐롤을 준비해 주신 문마체도니오,윤베로니카와 마침기도를위해 성가를 비롯한 여러가지를 준비해 주신 정카타리나,무거운 음식을 날라다준 조로사,무거운 옷을 들고 먼길 오신 백데레사 자매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과 평화의 성탄절이 되시기 바라며
새해에도 우리 모두가 하느님의 은총으로 살아갈수 있길 청합니다

김승련 카타리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