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기 25장 10-22절에 계약궤에  대한 말씀이 나오고...

마카베오하권 2장 4-8절에 BC 587년 바빌로니아의 침공때,  

예레미아 예언자가 동굴속에 천막과 계약궤와 분향 제단을 안치하고 나서,

동굴 입구를 막아 놓아 아무도 그 곳을 찾 지 못하게 했다.

"그 장소는 하느님께서 백성을 다시 한데 모으시어 자비를 보이실 때까지

알려지지 않은 채로 남아 있어야 한다. 그때에 가서야 주님께서는 저 물건을 드러내실 것이다.

주님의 영광과 구름도 나타날 것이다."(2마카  2장 8절)

그 후,  계약의 궤에 대한 언급이 성경에 없다가,

요한 묵시록 12장 <여인과 용>이야기 바로 위 11장 19절:

"그러자 하늘에 있는 하느님의 성전이 열리고, 성전안에 있는 하느님의 계약 궤가 나타나면서,

번개와 요란한 소리와 천둥과  지진이 일어나고, 큰 우박이 떨어졌습니다." 라는 말씀이 나온다.

하늘의 하느님 성전에 있는 계약 궤와,

태양을 입고 발 밑에 달을 두고 머리에 열두개 별로 된 관을 쓴 여인-성모님과 연결이 되어 있다.

또한, 히브리서 9장 4절: 

"거기에는 금으로 된 분향 제단과 온통 금으로 입힌 계약 궤가 있었고,

그 속에는 만나가 든 금 항아리와 싹이 돋은 아론의 지팡이와

계약의 판들이 들어 있었습니다"라고 되어 있다.

계약궤는 만남의 장막 (성막) 안의 지성소에 있는것으로,

하느님의 현존과 임재를 의미하고,

계약의 돌판은 <하느님말씀>, 

금항아리의 만나는 <성체성사>,

아론의 지팡이는 <사제직과 성사은총>을 뜻하는 것으로

하느님을 만나는 길과  축복의 통로를 말한다.

영원으로부터 살아계신 하느님의 말씀이신 예수님-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영원한 대사제이신 예수님을 수태하신

성모님은 <계약 궤>이시고,

루카 복음 1장 39절에 엘리사벳을 방문해

세례자 요한에게 예수님의 죄사함의 은총을 전달하며, 

3개월간 머물며 그 집안에 무한한 축복을 내린다.(루카1장 26-56절 참조)